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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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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 지방선거 자원봉사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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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짧게 자른 기준이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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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진

6.4. 지방선거날인 오늘, 6시부터 12시까지 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반포1동 어린이집에서 선거 봉사를 했다. 6시간동안 한 일은

  •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대조표(번호표)를 작성해서 선거인에게 주기
  • 사람이 몰렸을 때 질서 유지시키기
  • 밖에서 투표소 위치 안내하기
  •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기

정도. 그다지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아서 - 11시까지 총 선거인수 4천여 명 중 600~700여 명이 투표한 것으로 기억한다 - 꽤나 편하게 봉사활동을 했다. 뒤로 갈수록 조금 바빠지긴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예고 없이 봉사 장소가 바뀐 것. 봉사 장소를 고를 때 집과 가까운 반포1동 주민센터를 골랐고, 배부된 종이에도 봉사 장소가 주민센터라고 쓰여 있었는데, 새벽 5시 40분 즈음에 주민센터에 가니

여기가 아니에요. 제3투표소는 저기 논현역 쪽에 반포1동 어린이집 아시나요? 거기에요.

라고 어떤 직원분이 말씀하셨다. 정말 당황스러웠는데 다행히 기준이 아빠가 반포1동 어린이집까지 우리를 태워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차에 탔다.

투표소에 직접 들어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꽤나 보람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투표 사무원들이 하는 일을 직접 해 보기도 했고, 실제로 투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왔기도 했고. 투표 사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니 다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대학생이 되어서 투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