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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 Park
Frontend Dev

첫 반포 반크 활동이 끝났다
2013. 5. 26.

지난 월요일 처음 부원들을 본 후 두 번째로 만남인 듯 하다. 반포 반크로서 나한테는 첫 활동이었던 듯.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서대문역에서 모여 반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도체험관(…)으로 갔다. 가는 도중 2학년 선배들과 좀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쉬웠던 점은, 공통의 관심사가 없었다는 거다. 아무래도 롤이나 기타 보통 남학생들이 재미있어하는 것들에는 야구 외에 관심이 없는 것이 한몫한 것 같다. 좀 관계가 친밀해졌으면 좋겠는데.

독도체험관에서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전광판에 반포고등학교 반크여러분 환영합니다. 라고 써져 있던게 나름 신기했다. 아, 그리고 독도체험관의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미려했다. 적절한 윤고딕과 윤명조, 그리고 처음 봤지만 깔끔하면서도 미려한 느낌을 받은 영어 글씨체의 사용이 미려했다. 미려함에 몸둘 바를 모를 지경으로. 이 외에는 딱히 독도체험관에서 얻은 건 없었던 것 같다.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 4D체험관 정도려나. 영상을 보면서 느낀 감정은 딱 한 마디로 표현이 가능할 것 같다. 쓰레기같다. 영상 퀄은 나쁘지 않았지만 의자가 마구 흔들리는 게 싱크가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상에 집중이 전혀 되지 않았다. 오히려 타면서 허리만 아팠다.

독도체험관에서의 관람이 끝나고 부원들과 팥빙수를 먹었다. 맛있었다. 다만 내 옆의 2학년 선배들이 팥빙수를 막 흘렸는데 리액션이 웃겼다. 다만 분위기가 좀 아직 어색한 게 아쉬웠다. 다음엔 좀 나아지려나.

지금은 여의도역이다. 5호선에서 내려 9호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방금 전 옆에 반포 반크 부장님이 서코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덕은 여러분 주변에도 있습니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다음에 국어 학원 보충과 영어 학원이 있다. 귀찮다. 숙제도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