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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 Park
Frontend Dev

첫 모의고사를 치뤘다
2013. 6. 5.

서울/경기 지역에 살지 않았더라면 3월에 봤던 모의고사가 첫 모의고사가 되었을 테지만, 서울-곽노현 교육감이 한때 재직하던 교육청 관할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6월 모의고사가 첫 모의고사가 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쳤다. 좀 자잘한 실수가 많았던 듯. 언수외가 111이긴 한데, 여러모로 실수가 많았던 시험이라고 해야 하나. 우선 국어 94. 아침에 너무 힘들어서 거의 멍한 상태로 시험을 봤더니 실수를 많이 한 것 같다. 100점도 가능했었는데, 아쉽다. 1등급 컷 91점(이투스 기준, 이하 동일).

다음은 수학, 91. 가장 아쉬웠던 시험이었다. 일단 난이도가 좀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문제에서 실수, 그러니까 n-2=18에서 n=16으로 계산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95점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지난 중간고사때도 그렇고 늘 계산때문에 2~4점씩 깎인다. 짜증난다. 1등급 컷 81점.

세 번째는 영어, 100. 문제의 단어도 평이했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다. 딱히 무엇을 쓸 만큼 느낌을 받지는 않았던 듯. 그냥 예상대로였다. 1등급 컷 96점.

마지막으로 탐구. 나는 그나마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이 있는 한국사와 지리를 선택했다. 결과는 한국사 46, 지리 42(50점 만점). 아쉬운 건 1등급 컷이 각각 47, 43이라는 것. 다 1점씩 낮다.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은 것에 대한 문제들도 나왔었고, 탐구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점수나 등급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니까 최종 점수는 아마 언수외탐 11122일 듯. 언수외 총합 285, 언수외탐 총합 372. 이 성적을 유지하면 서울교대가 가능하긴 한데,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열심히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