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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 Park
Frontend Dev

장학금
2015. 2. 16.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사실 지난 1학기때보다 내신 성적이 오히려 0.2등급 정도 떨어졌는데 지난 학기에는 안 주고, 이번 학기에는 줬는지 의문이다. 1학기 이과 1등이 미끄러진 듯 하다.

장학금 수여는 11시쯤 교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여 후 교장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1학년 일반 1등과 과학중점 1등, 그리고 2학년 인문사회, 이학공학, 과학중점 1등이 수여 대상자라고 했다. "장학증서를 보면, 계열별 1등이라는 말이 쓰여 있어요. 내가 적도록 지시한 거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추후에, 대학에 입학할 때 활용해보도록 하세요." 교장 선생님의 말에서 왠지 모르게 성적 우선주의, 비슷한 것이 느껴졌다. 물론 받으니까 좋긴 한데,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음.

집에 와서 느낀 건데, 정말 증서를 부자연스럽게 들고 있다. 어깨를 좀 펴고 다녀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