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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 Park
Frontend Dev

반포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중간 점검
2013. 7. 5.

여러모로 운이 좋지 않은 시험이었다. 정말로.

저번에 가장 골머리를 앓았던 사회 과목의 점수는 올라가고 국어/영어 점수는 떨어졌다. 그래도 국어랑 영어, 특히 영어가 어렵게 나왔다는 것이 위안이려나.

사회는 원래대로라면 1개를 틀려 97 내외가 나오는 게 정상이었다. 그런데 서술형에서 문제 발로 읽어서 하나 틀리고, 지리에서도 준 지도 잘못 봐서 틀리고 해서 망했다. 국어나 한국사는 원래 실력대로 나온 것 같다. 국어B가 참 어려웠던 듯. 영어는 정말 짜증나게 틀렸다. 서술형에서 하나 나갔다는 건 그렇다 쳐도 정말 가장 쉽다고 할 수 있는 배점 낮은 내용 확인 문제에서 Malawi를 Ethiopia로 착각해서 틀렸다. 기분 더럽다. 짜증이 솟구친다.

결국 예상 점수는 국어 91.5, 영어 94.4, 사회 92.1, 한국사 95.1. 그러면 지난 중간고사와의 평균은 국어 92.95, 영어 96.7, 사회 88.4, 한국사 94.65정도 되려나. 등급이 좋게 나온다면 1112, 나쁘게 나온다면 2222. 참담하다. 그래도 3등급 끝자락까지 갔던 한국사를 좀 올린 게 다행인 듯.

이젠 길이 수학이랑 과학, 화학 I을 잘 보는 수밖에 없다. 근데 과학이랑 화학을 100점 맞는다고 해도 1등급이 힘들 것 같다는 게 함정. 최악의 경우라면 정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지리 과학 화학 등급이 2222222가 나올 수도 있다. 아, 정말 교대에 가려면 1.5등급 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지금도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라는 과학 공부는 안하고 워드프레스 포스팅이나 하고 있다. 성적표가 나오면 엄마한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